[어휘] 느낌과 관련된 어휘. 잔망 으스스하다 무례하다 고상하다

 오늘은 느낌과 관련된 어휘 잔망, 으스스하다, 무례하다, 태평하다 등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의미를 설명한 후 예를 들어가며 정리하겠습니다.


느낌과 관련된 어휘. 잔망 으스스하다 무례하다

1. 으스스하다 : 차거나 기분 나쁜 것이 몸에 닿아 크게 소름이 돋다.
예 - 지난 여름 시골 폐가에 가니 스산하고 으스스하니 너무 무서웠습니다.

* '으스스하다'는 등골이 서늘하게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음산하고 차가운 분위기를 뜻하는 말입니다. 



2. 잔망 : 얄밉도록 맹랑함. 또는 그런 짓.
예 - 어제 저녁 잔망 부리지 말라며 할머니께 꾸중을 들었습니다.

* '잔망스럽다'는 보기에 행동이 자질구레하고 가벼운데가 있다는 뜻입니다.



3. 황홀하다 
1) 눈이 부셔 흐릇하게 보일 정도로 아름답고 화려하다.
2) 마음이나 시선을 빼앗겨 흥분된 상태이다.

예 - 산에 낀 안개가 황홀해서 멈춰서서 감상했습니다.

* '황홀하다'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대상, 또는 그런 대상에서 느끼는 기분을 뜻합니다. 







4. 낯설다 : 전에 보거나 듣거나 경험한 적이 없어 익숙하지가 않다.
예 - 낯선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자 고양이가 호기심을 보이며 다가갔어요.

* '낯설다'의 '낯'은 얼굴을 의미하며 '설다'는 익숙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낯설다는 전에 만나본 적이 없는 것이며, 반대말은 '낯익다'입니다. (낯 - 얼굴, 익다 - 익숙하다)



5. 산뜻하다 
1) 기분이나 느낌 등이 깨끗하고 시원하다.
2) 보기에 말끔하고 단정하다.

예 - 갓 수확한 사과를 보니 기분이 산뜻해졌어요.

* '산뜻하다'와 비슷한 낱말에는 '신선하다, 깨끗하다, 말끔하다'가 있습니다. 
'산뜻하다'의 반대말에는 '우중충하다, 침침하다, 충충하다'가 있습니다.



6. 은근하다 
1) 행동 따위가 함부로 드러나지 않고 은밀하다.
2) 겉으로 나타내지는 않지만 속으로 생각하는 정도가 깊고 간절하다.

예 - 연꽃은 장미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근한 아름다움과 향이 있습니다.

* '은근하다'와 비슷한 말은 '은은하다, 그윽하다'입니다. 야단스럽지 않고 꾸준하게 하는 모습이나 깊고 그윽한 감정이나 분위기를 나타낼 때도 사용합니다.



7. 훈훈하다
1) 날씨나 온도가 견디기 좋을만큼 따뜻하다.
2)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 주는 따뜻함이 있다.

예 - 추운 날씨에 옷을 건네주는 친구의 다정함 덕분에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 '훈훈하다'의 비슷한 말은 '따뜻하다, 훗훗하다'입니다. 온도뿐 아니라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할 때도 사용합니다.



8. 태평하다
1) 나라가 안정되어 아무 걱정이나 탈이 없다.
2) 마음에 아무 걱정이 없다.

* '무사태평하다'는 '아무런 탈이 없이 편안하다'라는 뜻입니다. 세월이 가는지도 오는지도 모르는다는 표현은 이런 무사태평함을 비유적으로 뜻하는 말입니다.



9. 무례하다 : 말이나 행동에 예의가 없다.

예 - 도서관에서 큰목소리로 통화하는 것은 무례한 행동입니다.

* '무뢰'는 성품이 막되어 예의와 염치를 모르며 함부로 행동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무례'는 태도나 말에 예의가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례와 비슷한말로는 '염치없다, 방자하다'가 있으며 반대말로는 '정중하다'가 있습니다.



10. 으스대다 : 보기에 좋지 않게 우쭐거리며 뽐내다.

예 - 영희는 이번 시험에 좋은 성적을 거두더니 으스대기 시작했습니다.

* 으스대다와 비스한말에는 '뽐내다, 재다'가 있습니다. 간혹 어울리지 않게 우쭐거리며 뽐낼 때 흔히 '으시대다'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으스대다(O), 으시대다(X)



11. 시무룩하다 : 못마땅하여 말이 없고 얼굴에 언짢은 빛이 있다.

예 -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 친구들이 다 들어가자 영희는 시무룩해졌습니다.

* 시무룩하다와 비슷한말에는 '뽀로통하다, 새무룩하다' 가 있습니다. 



12. 애쓰다 : 무엇을 이루기 위해 힘을 들이다.

예 - 지우는 시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오늘도 늦은밤까지 애쓰고 있습니다.

* 누군가가 수고를 했을 때 우리는 '애써다'하며 위로와 격려를 합니다. '애쓰다'의 '애'는 근심에 싸인 초조한 마음속을 의미합니다. 애쓰다와 비슷한말에는 '노력하다, 전력하다'가 있으며, '애면글면하다'는 근심스러운 상황속에서도 온갖 힘을 다해서 애쓰는 모양을 나타내는 순우리말입니다.



13. 애틋하다
1) 섭섭하고 안타까워 애가 타는 듯하다.
2) 아끼고 위하는 정이 깊다.

예 - 긴세월을 함께 한 노부부는 서로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았습니다.



14. 시큰둥하다
1) 말이나 행동이 주제넘고 건방지다.
2) 마음에 들지 않거나 못마땅하여 내키지 않는 듯하다.

예 - 민수는 마음이 상해서 질문에 시큰둥하게 대답했습니다.

* '시큰둥하다'는 못마땅하고 불만스러운 마음과 태도를 의미합니다. 시큰둥하다와 비슷한말로는 '시들하다, 시답잖다'가 있습니다.



15. 고상하다 : 행동, 취미 등의 수준이 높고 품위가 있다.

예 -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필체에는 고상함과 기품이 있습니다.

* '고상하다'와 비슷한말로는 '고결하다, 우아하다, 숭고하다'가 있습니다. 성품이나 행동, 품위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고상하다의 반대말로는 '천박하다, 비속하다, 상스럽다'가 있습니다.



16. 당황하다 : 놀라거나 매우 급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다.

예- 나는 갑자기 닥친 일에 겁이나 당황했습니다.

* '당황하다'는 '다급하다, 놀라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황하다의 반대말에는 '태연자약하다, 태연하다'가 있습니다. '황당하다'는 '거짓되다,  터무니없다'라는 의미이며, 반대말에는 '진실하다'입니다.




이상 느낌과 관련된 어휘 잔망, 으스스하다, 무례하다, 태평하다 등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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